서울대역 대신 관악산역으로 결정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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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대역 대신 관악산역으로 결정!

by 비제티비 2021. 2. 9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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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서남부 지역을 위아래로 관통하는 신림선 경전철의 역명이 정해졌다. 서울대 정문 앞에 짓고 있는 신림선의 종점은 '서울대역' 대신 '관악산역'으로 불리게 됐다.


7일 서울시와 관악구 등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말 서울시 지명위원회를 열고 신림선 경전철이 지나는 11개역 중 10개역의 이름을 확정했다. 신림선은 서울 여의도동 샛강역에서 출발해 대방역과 보라매역, 신림역 등을 거쳐 서울대 정문 앞까지 7.8㎞ 구간을 잇는 노선이다. 2017년 2월 첫 삽을 떠 내년 상반기 개통을 앞두고 있다. 지난달 말 기준 공정률은 73.6%다.

시는 11개역 중 환승역인 샛강역과 대방역, 보라매역, 신림역은 기존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다. 나머지 신설역 7곳 중 6곳은 △서울지방병무청역 △보라매공원역 △보라매병원역 △당곡역 △숯고개역 △관악산역으로 역명을 정했다.

기사원문 바로가기 - https://v.kakao.com/v/20210207103018835?from=tgt


관악구 관계자는 "고시촌에 짓고 있는 신설역은 적절한 이름을 찾지 못해 결정을 유보했다"며 "시와 추후 논의를 통해 지역의 특색을 담은 역명을 제정할 예정"이라고 말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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